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기사님들"이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 작업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업무 시간의 거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쓰는데도 배달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사실상 분류작업에 대해서는 보상을 못 받는다고 기사님들은 주장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시스템상 큰 하자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년 추석대비 30% 물량이 증가했다고 하는데, 예정대로(오는 21일) 분류작업을 거부하게되면, 일부지역에선 불편함을 겪는건 불가피하겠네요.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택배사측의 운영방식이 이해는가는편이나,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을 바탕으로 사업하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싶네요. 얼른 택배사측과 기사님들이 협의점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