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코로나19&신혼여행, #1
안녕하세요? 라이스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와이프와 뒤늦게 신혼여행을 간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
원래라면 4월에 결혼하고 하와이를 가기로 했었는데...
그 놈의 코로나때문에 결혼은 6월에 올렸고 신혼여행은 10월에서야 가게 되었네요 ㅠㅡㅠ😢
<기본 정보>
● 여행 일시 : 10월 명절 후 4박 5일(화,수,목,금,토)
● 갈 때 : 김해공항 → 제주도 (대한항공)
오전 8:30 비행기 ▶ 98,000(1인 = 49,000)
올 때 : 제주도 → 김해공항 (대한항공) ▶
오후 8:30 비행기 ▶ 66,000(1인 = 33,000)
● 숙소 : 안녕김녕sea ▶ 총 49만원
→ 15만원 + 12만원 x2 + 10만원(연박으로 3만원씩 할인, 첫날 제외)
● 렌터카 : 대여시간 106시간, LF소나타 ▶ 보험까지 12만 9천원
● 식비를 제외한 총 비용(항공권 +숙소 + 렌터카) = 783,000원
TIP>
1. 제주도는 그냥 이쁜 곳이 많아서 돗자리 가져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중간중간 차 대고 쉬기 정말 좋습니다!)
2. 제주도를 더 즐기시려면 호텔보다는 바닷가 앞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해요.
게스트하우스도 전부 독채라 사실 펜션이라 보시면됩니다.
무엇보다 정말 너무 예쁩니다. 주차도 쉽고, 깨끗하고 호텔보다 못한게 1가지도 없습니다.
이전에 제주도 왔을 때 호텔에서 잔게 후회될 정도입니다.
여튼 DAY1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갔어요~
명절지난 후라 대한항공인데도 굉장히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네요~
공항에 도착해서 인증샷도 찍어줬구요~
차 렌트해서 바로 밥먹으러 갔어요~ 아침일찍 출발해서 너무 배가고팠거든요ㅠㅡㅠ
공항 → 렌터카 → 우진해장국
제주도 오면 항상 공항근처 맛집인 우진해장국에 들러서 고사리육계장을 먹곤 하는데, 오전 10시경에도 밖에 2-30여팀이 대기하고 있더라구요ㅠㅠ
넘 배도 고프고 와이프 설득해서 우진해장국 근처에 있는 다른 식당에서 고사리 육계장을 먹었어요~
예.
넘 배고파서 사진은 못찍구 그냥 다 먹었습니다.
간단히 평을 하자면...
역시 고사리육계장은 우진해장국에서 먹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간도 약하구 서비스도 영...
그래도 제주도에 왔다는 신고식정도에 만족하고 다음 일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우무카페 → 사려니숲
가는곳마다 레전드, 그냥 드라이브 하는 자체가 힐링인 환상의섬 제주도! 와이프가 제주도 올 때마다 들르는 우무카페에 들러 푸딩을 사서 사려니 숲으로 갔어요!
가져온 돗자리를 펴고 편안하게 휴식합니다~
제주도엔 사진처럼 키 큰 나무들이 정말 많아요. 숲 안으로 들어가면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입니다😮
사려니숲 → 세화해변
서해, 동해, 남해와는 차원이 다른 맑고 투명한 바다색
깊이에 따른 그라데이션은 진짜 매번 탄성이 나옵니다.
귀여운 와이프 영상도 하나 찍구요☺
해질녁까지 바다에 있다가 숙소로 이동했네요~
세화 → 안녕김녕sea
숙소로 가는 길, 하늘이 정말 예쁘죠?
숙소는 따로 후기를 올릴 예정이에요~~
숙소에 들어와선 둘 다 기절했어요... ㅎㅎ
Day2에 찍은 사진들이에요~
오늘은 여기사 마치겠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